아침에 출근하면서 급하게 열차 티켓팅하다가 손떨려서 엉뚱한 시간 예매해버렸어. 환불하고 다시 예매하느라 아침부터 스트레스 폭발… 그래서 결국 평소보다 비싼 시간대로 예매했다는게 함정ㅋㅋㅋ
출근길에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들고 출발했는데, 오늘따라 얼음 양이 엄청 많더라고. 왜 카페마다 얼음 양이 천차만별인지 모르겠어. 진짜 얼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날이었어.
회사 가니까 어제 내가 정리해둔 서류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한참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내 모니터 밑에 끼워져 있었다… 가끔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웃음밖에 안 나와. 그래도 오늘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는 진짜 맛있었어. 돈까스 소스에 밥 비벼먹는 순간만큼은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더라. 역시 맛있는 음식이 최고의 힐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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