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난 할머니

오늘 회사 가는 지하철에서 할머니 한 분이 자리에 앉으시려다가 갑자기 휘청하셨어. 깜짝 놀라서 얼른 붙잡아드렸는데, 할머니가 이렇게 웃으시면서 “고마워, 우리 손주만 했으면 좋겠네” 하시는 거야. 그 말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 생각해보니 우리 할머니한테 전화 통 안 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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