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다이소 들렀다가 3만원어치 샀다. 뭐 살 게 있었냐고? 아니, 그냥 들어간 거임. 근데 왜 이렇게 살 게 많아? 핸드크림 세일한다고 3개나 샀는데 아직도 쓰다 만 게 집에 두 개나 있었던 걸 집에 와서 깨달음^^;
그리고 또! 자석 후크 3개 세트 봤는데 “이거 화장실에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샀음. 그런데 집에 돌아와 보니 저번에도 같은 생각으로 샀던 자석 후크가 서랍에 고이 모셔져 있더라. 내 기억력은 대체…
다이소에서 쇼핑할 때만큼은 뭔가 이성적 사고가 마비되는 듯. “어차피 천원이니까~” 하면서 잔뜩 담는데, 결제할 땐 항상 놀람. 내일은 진짜 꼭 가계부 정리하고 살 땐 필요한 것만 사기로 다짐해본다! (근데 또 안 지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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